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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하드웨어_리뷰

아트뮤 65W GC620 접지 충전기 내돈내산 리뷰

by 실패한_상담사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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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뮤 65W GC620의 포장사진.
아트뮤 65W GC620의 포장 모습. 접지 로고가 인상적이다.

 

이 충전기의 장점은 확실하다. '접지' 하나로도 충분히 돈을 쓸 가치가 있다. 특히 고출력을 요구하는 노트북이나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적절한 접지 대책이 필요한데, 이렇게 고출력을 안정적으로 넣어주고 접지까지 지원하는 충전기는 하나쯤 사두는 것이 좋다.

 

물론 노트북의 경우 구매시 같이 지급되는 노트북 충전기를 사용하면 대부분 상관 없지만, 기본 지급되는 충전기에도 접지가 없는 경우 충전할 때 마다, 사용할 때 마다 금속 재질의 겉 표면이 찌릿거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런 사용자에게 이러한 접지 충전기는 최적의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필자의 경우에도 사용하는 그램 노트북의 기본 충전기가 접지 기능이 없어 다소 고민하다가 USB-C 타입 충전을 지원하기에 이 충전기를 구매 후 사용하고 있는데, 접지가 있으니 안정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었다. 

 

 

접지란?

 

전자 기기를 사용할 때에는 설계 미스/고장, 사소한 전자파 간섭 등으로 누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누전은 전자 제품을 손상시키거나, 제품 표면에 미약한 전류가 흘러 사용자에게 불편을 주거나,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작동을 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누설 전류를 직접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나 전자기기가 받는 것이 아닌, 땅으로 흘려 보낼 수 있게 해주는 것 이 '접지' 이다.

 

충전기의 스펙은?

 

 

아트뮤 65W GC620의 스펙 설명 이미지.
아트뮤 65W GC620의 본품 사진. 제품의 측면에 상세한 정보가 적혀 있다.

 

아트뮤 620은 130그램의 무게에 USB-C PD 3.0과 PPS를 지원하며, 삼성 초고속충전 2.0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65W 단일 포트 출력을 지원하며, 이미지에서 보듯이 제품 전체에 패턴디자인이 있다.

 

100-240V, 50~60Hz의 프리볼트 입력을 지원해 해외에서도 적절한 단자 변환 플러그(속칭 돼지코)만 있으면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총평

 

노트북, 태블릿에서 전기가 흐르는 현상이 신경쓰이거나, 가끔 기기 사용시 터치 오류가 생길 경우, 그리고 한번쯤 접지 충전기를 사용해 보고 싶은 비접지 충전기 사용자에게 이 제품은 가볍게 사용해보기 좋은 제품이다. 단일 포트 구성이지만, 그만큼 단순하고 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본 리뷰는 직접 구매 후 사용한 뒤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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